너무 더운 여름더위에 내가 낸다고 하고 결국 다시 택시를 탔다.
오랜만에 슈가쿠인역으로 돌아왔다. 명호는 모든 것을 모에화시키는 일본에 감격하는 중
에이잔 전차가 다니는 슈가쿠인역
열차 도착
가마우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일본 전통 낚시 체험이 진행 중이었다.
우지에서도 하고 아라시야마에서도 한다는데 너무 비싸 포기
데마치야나기에서 하차
여기서 케이한선으로 갈아 탄다.
이층 전철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올라가는 중
아 덥다
열차에서 하차
기온에 돌아온 이유는 도주경을 만나기 위해서인데 아직 한 시간이 넘게 남았다.
나는 너무 더워 약속장소인 맥도날드에서 기다리고
명호, 홍병이, 승호는 온 김에 지온인까지 보고 오기로 했다.
기온에서 지온인을 가려면 야사카신사를 지나 마루야마 공원을 건너는 것이 가장 빠르다.
근데 기온마쓰리가 진행 중이라 야사카신사 내부가 붐빈다.
바로 신체가 타고 있는 신여를 옮기기 위해서이다.
남자들이 유카타만 입고 바쁘게 돌아다닌다.
신여가 밖으로 나온다.
신사 안이 사람으로 가득 차 있다.
매년 아이를 포함한 남자들이 편을 나누어 신여를 들고 교토 거리를 누비고 다닌다.
사진의 신여에는 스사노오노미코토의 여덟 아들인 야하시라노미코가미(팔주어자신, 팔왕자)가 타고 있다.
근데 사람으로 가득 차서 신사를 통과하기가 어렵다.
나온다
스사노오의 부인인 쿠시나다히메노미코토가 타고 있는 신여
나온다
나왔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스사노오노미코토의 신여가 나온다.
크다
겨우 신사를 나와 마루야마공원을 통해 지온인으로 향한다.
거대한 지온인 삼문. 일본 3대 삼문에 속한다.
사실 지금 지온인의 국보 어영당이 해체공사 중이라 이 삼문만 밖에서 봐도 된다.
작년에는 여기에 올라가서 시원한 교토 풍경을 보았는데
4차 여행기 참조
명호가 홍병이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승호도
다시 기온으로 돌아오는 길
여기저기서 기온 마쓰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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