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5차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4일 교토 아리사야마6 (세이료지清凉寺)

同黎 2013. 11. 14. 01:22



나무가 울창했던 길을 나와서 이제 동네길로 접어들었다.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세이료지이다.


가는 길에 발견한 작은 불당


여기에 후지와라노 사다이에가 만든 관음상이 모셔져있다고 한다.


불당 내부

어렴풋이 보인다.


세이료지(청량사) 도착

옆문으로 들어간다.



세이료지 탑두


종루



히데요리의 머리 무덤

쇼와 시대 오사카성 터를 발굴하던 중 발견한 히데요리의 머리뼈를 여기에 묻었다고 한다.


세이료지 인왕문


세이료지에 대해서는 지난 4차 여행기에서 쓴 것을 참고

http://ehddu.tistory.com/381



석가당 전경

여기에는 국보 석가여래상이 모셔져있다. 북송시대의 불상

전에 왔을 때는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감실의 문이 닫혀있어 못 보나... 했지만

다행히 예불을 드리러 온 다른 사람들 덕분에 볼 수 있었다. 나름 비불


석가당 뒤편에는 이렇게 방장으로 가는 복도가 있다.



회랑 아래로는 정원이 펼쳐져 있고


연못이 있다.


변재천을 모신 변재당


연못 한가운데에 당을 세웠다.



세이료지의 방장 및 고리



정원들


멀리 석가당이 보인다.


방장 내부의 문





다시 석가당으로 돌아간다.


석가당 불단 뒤편에 있는 벽화

본존을 조각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밖으로 나간다.

한켠에는 개창조의 무덤과 사가천황, 단린황후의 탑이 세워져있다.


기념사진




이제 원래 계획했던 마지막 일정인 호쿄인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