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4차 東京, 東北

동일본대탐험 - 2일 도쿄국립박물관 본관1 (일본미술의 여명, 불교의 융성)

同黎 2018. 6. 25. 01:55



본관. 오랜만이다.

신지정 국보·중요문화재전도 진행 중



지난 번과 대동소이하지만 세세한 부분은 유물 교체로 인해 바뀌었을 것이다.


2층 일본미술의 흐름

일본미술의 여명과 불교의 융성으로 시작


본관 2층 시작 패널


일본미술의 여명


조몬토기

치바현 출토



조몬, 야요이, 고훈시대를 상징하는 유물들


동탁

야요이시대의 것으로 시즈오카현 출토



하니와

군마현 출토



조몬토기

아오모리현 출토



원숭이 모양 하니와

중요문화재

이바라키현 다이니치즈카고분 출토



호형토기

중요문화재

도쿄 오타구 출토

이런 토기는 야요이시대를 대표한다. 야요이시대라는 이름도

지금 도쿄대학 캠퍼스가 있는 도쿄의 지명에서 온 것이다.



신인차마화상경

중요문화재

나라현 사미타타카라즈카고분 출토

고훈시대 유물이지만 원래 중국 2~3세기의 유물이 전래된 것으로 생각한다.



주구토기

조몬시대



금동장미비부투구

투구 윗 부분이 도금된 장식이 붙어 있다. 아마 깃털 같은 것을 붙였을 듯

5세기 고훈시대



스에키 고배

6세기

오카야마현 칸무리야마고분 출토



귀면와

아이치현 후치다카 폐사지 출토

나라시대의 유물로 그 때는 지방 사찰이 많지 않은데 귀면와만 봐도 꽤나 큰 사찰이었던 듯 



금동환두대도 장식


이제 아스카, 나라시대 불교로 나간다.

불교의 융성


십일면관음보살상

와카야마현 나치경총 출토

7세기 아스카시대 유물이다.

 


금동여래좌상

아스카시대의 것으로 카나가와현 쇼인지 소장



잘생긴 상현좌 불상이다.


측면


호류지 헌납보물인 목조여래입상


측면

아스카시대의 것이다.



야쿠시지 성관음보살상 복제품


국보 고후쿠지 중금당 진단구

나라시대의 것으로 땅의 신에게 바치는 물건들이다.


각종 보물과 유리구슬, 금, 금동쟁반과 거울 등이 있다.


이 진단구는 2차례에 걸쳐 발굴되었는데 최초 발굴된 것은 이렇게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유가 되어있고,

나중에 발견된 것은 이에 비하면 아주 소량으로 고후쿠지에 보관되어 있고 역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금덩어리들과 개원통보, 화동개진 동전



건칠일광보살좌상

중요문화재

본래 교토 고잔지 소장품으로 나라시대의 작품이다. 본래 약사여래 삼존불 중 하나인데, 폐불훼석 때

흩어져 본존은 고잔지에 남아있고 일광보살은 이곳에, 월광보살은 도쿄예대에 소장되어 있다.



3개를 모아 놓은 모습


이건 대좌까지 잘 남아있다.


목심건칠불은 일본에서 많이 없다.

나라시대에 주로 만들어졌으니

내가 나라를 너무 많이 다녀서 흔하게 본 것일 뿐


금동발

중요문화재

나라시대



금동발

나라시대



금동사자손잡이병향로

나라시대

천마총에서도 비슷한 게 나왔었다.



해수포도문경

후쿠오카현 출토

일본에서는 동경이 선사시대부터 권위의 상징으로 가리잡아 이후 신도, 불교에서도

신성한 물건, 특히 신체로 여겨지면서 지금까지 신성시되고 있다.



서화존예방경

나라시대



서화쌍난팔화경

오이타현

당나라 동경을 모방한 일본제이다.



유가사지론

나라시대

호류지 동원가람을 부흥시켰다고 전해지는 승려 행신이 발원한 2700권의 경전이다.

8세기의 종이물건이 지정이 안 되어있다니



법륭사 일체경이라는 도장이 찍혀있다.



대반야경

나라시대, 중요미술품

일명 화동경이라고 하여 나라 와도 연간에 천황의 명복을 빌며 조성한 경전이다.



대방편불보은경

나라시대




관정경

나라시대



축까지 잘 남아있다.


주능가경단간

나라시대



금광명최승왕경 단간

나라시대

그놈의 다도 때문에 이렇게 갈라져 단간이 되었다.




이 다음은 국보실


주손지 소장 중인 감지금광명최승왕경금자보탑만다라도

10폭 중에 2폭이다.

헤이안시대 후기의 것으로 오슈 후지와자씨가 발원한 것으로 보인다.

금광명경을 금글씨로 한 자 한 자 탑 모양으로 써 놨다.


겨우 찍은 사진. 이후에 나머지도 주손지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