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1차 東京

東京紀行 - 3일 도쿄국립박물관 동양관8 (조선반도2)

同黎 2018. 3. 30. 17:59



이번 코너는 조선의 도자

선사시대의 토기부터 시작된다.


백제 토기들


신라 토기들


고려 토기


마치 상감청자의 태도 부분만 초벌구이한 것 같다.


인화문 토기


역시 고려토기


이제 초기의 상형청자이다.


양각 청자 주자

뚜껑까지 있는 보기 드문 주자이다.

박 모양인가? 아주 아름다운 모습


청자 투각 상자


청자 양각 연화문 매병

한국에 있었다면 당장 보물이다.


청자상감매죽문병

역시 그림을 보는 듯한 훌륭한 작품이다.

비슷한 작품이 보물 지정이 되어있다.


장경호


후기 청자 주자

물대와 손잡이가 용 모양인것이 특이하다.


운룡문 합


밀양에서 만들어 장흥고로 보낸 분청사기


물고기가 큼직하게 음각된 커다란 대야


분청사기 모란문 편병


계룡산 분청 병

일본에서 도쿠리로 부른다.


순백자 접시

전형적 초기백자


순백자 항아리

비슷한 것이 국보로도 있다. 물론 그건 유색이 훨씬 하얗다.


후기 순백자로 보이는 각항


백자 철화 용문 항

멋있다


백화 포도문 매병


조선후기 관요의 청화백자 병


귀가 달린 청화백자 항아리

귀는 후대에 다시 붙인 것인지.. 여튼 이질감이 든다.


청자 향합


조선 15~16세기에 생산된 지방의 백자

분청사기에서 백자의 과도기에 있는 사질, 연질백자로 이런 것 중에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이도 등이 있다.


청자 찻잔


원래 조선반도실에는 유수의 다완들도 전시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시되지 않았다. 

다완 사진들은 다음 도쿄 답사기에 게재


다음은 조선시대의 미술

일본에서는 조선이라고 하면 남북한을 통틀어 가리키거나 혹은 북한만을 가리킨다.

그래서 조선시대를 말할 땐 이조시대라는 말을 쓰다가 한국의 반발로 조선왕조시대로 많이 쓰는 중

그냥 조선시대라고 표기된 것은 흔치 않은데 


각종 연적들


모두 오구라 컬렉션


칠보 은장도와 비녀


고려시대 장충의라는 인물의 석관과 묘지


중충의는 고려 중기의 문신으로 중국 금나라에 사신으로도 갔던 인물로 추정된다고 한다.



자수화조도병풍

남녀를 갈라놓는 낮은 병풍



남계우의 화접도

별명이 남나비였을 정도로 나비를 잘그렸던 남계우

역시 오구라 컬렉션



장승업의 묘도



유숙의 소동파상

조선후기 화원으로 규장각의 차비대령화원이며 장승업의 스승이다.



김정희의 해서 오언고시



마지막으로 조선의 불교미술


고려시대의 동종


연좌가 4개씩인 것이 특이하다.

중요문화재로 도쿄의 쇼지지 소장품



신라~고려시대의 청동기물


금동불

불공견삭관음으로 보인다.

매우 드문 상인데...


금동여래입상

통일신라시대로 추정


보살입상


금동여래입상

통일신라


사천왕상으로 추정되는 신장상


통일신라시대의 여래입상

광배까지 남은 드문 예이다.


일광삼존불

고구려로 추정


반가사유상

삼국시대


여래입상

통일신라시대


불상 중의 으뜸인 비로자나불상


9~10세기 불상이라고 하는데 크기가 상당히 크고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역시 오구라컬렉션

알짜배기는 다 가져간 게 맞다.



금동팔각사리함

중요미술품


경주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며 특이하게 지붕에 공양상이 올라가있다.


백제의 문양전

이들 전돌과 기와는 모두 일제시대 발굴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동일품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연화문와당

고구려


과문와당

고구려


원태왕릉 명문의 전

고구려 태왕릉에서 출토


경주 남산 출토 사리구

중요미술품


작은 사리구와 구슬


사리함


금동함


경주 남장사지 출토 신라 연화문와당

이렇게 조선반도실은 끝났다. 그러나 아직 지하층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