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찾은 교토 가모가와는 언제나 반갑다. 첫 날은 효고현을 횡단 종단하는 미친 일정을 소화하고 교토의 깊은 곳으로 평소 볼 수 없는 곳을 찾아서 난만한 매화도 만날 수 있었다.이 때까지는 즐거웠으나 관서의 온갖 불상을 찾아서 다니기 시작 산 속 무로지 거대한 불상부터 아스카시대의 거대불 일본 불교의 시작인 호류지에서 미친 듯이 사진을 반가사유상을 찾아서 극락을 찾아서 운케이의 첫 불상까지 공사장도 기어 올라가고 막차시간까지 신사에서 버티기도 하지만 교토는 아름답고 하여튼 아름다운 일본 미술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