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고 송경령 고거에 가려는데 너무 길이 좁다고 큰길에 내려주고 걸어간다 덕분에 스차하이(십찰해) 구경 중 좋구나 하지만 목적지인 송경령 고거는 이미 페관 손문의 부인인 송경령이 거주하던 곳인데..결국 패스하기로 가다 보이는 사찰국가종교사무소라고 되어 있다 무슨 절이었더라여기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다 안녕팔자가 좋구나 스차하이를 빠져 나가는 중 풍경은 좋다 오래된 고거 장기두는 아저씨 한가한 개 고민하다가 입장시간이 가장 늦은 고루와 종루를 가기로 한다택시타고 헐레벌떡 도착 중국 성의 중심에는 시간을 알리는 종루와 고루가 있는데 보통 가까이 있다. 북경의 종루와 고루도 같이 있는데 보통 세트권으로 두 곳을 모두 올라갈 수 있지만 이날은 시간이 없어 둘 중 하나만 석탠해야 했고 고루를 올라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