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칸논지나 카니만지를 갈 때마다 들렸던 타마미즈역에 들렸는데어라 역이 철거 중이다. 나중에 찾아봤더니 지금은 새로운 역사가 들어섰다고이 작은 마을에 굳이... 그래도 올 때마다 택시를 불러주셨던 마을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계속 내려간다가는 길 문득 생각난 주호지를 들리기로 도착대중교통으로 가려면 JR이나 킨테츠 미야마키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될 것 같다. 주호지(寿宝寺, 壽寶寺, 수보사)는 고야산진언종 사찰로 아스카시대 몬무천황의 칙원사로 지어졌다고 한다.과거에는 칠당가람을 갖춘 큰 사찰이었다고 하나 18세기 키즈가와의 범람으로 본존만 들고 지금의 자리로이전했고, 메이지유신 때 그나마 다른 사찰들을 합병했다. 이후 헤이세이 시대에 본당을 개축해 만들었다. 본당 입구 개운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