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으로 가기 전 작은 사찰에 들린다. 무료코지 무료코지(無量光寺, 무량광사)는 19세기 초 키슈번 10대 번주 도쿠가와 하루토미의 발원으로세워진 정토종 사찰이다. 이 일대는 키슈번 산하의 여러 사찰이 모여 있던 곳이었다. 그러나안세이 대지진과 화재를 거쳐 여러 사찰이 사라졌는데, 이곳은 이후 재건해 명맥을 이었다.이 흔한 사찰이 유명한 것은 대불 때문이다.자세한 설명은 들어가서 안내판 훈초와 주육을 금한다는 표석 무량광사라는 안내판 산문으로 들어가는 중 경내 잘 정비된 사찰이다. 여기 대불이 있다. 이 머리만 있는 대불은 본래 인근 사찰 다이후쿠지에 있던 대불이었다고 한다. 본래 다이후쿠지에 대불이있었는데(크기는 불명) 안세이 지진으로 소실되자 그 불사의 구리를 재사용해 3미터 크기의 머리만만들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