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앞에는 명승으로 지정된 정원이 있다. 바위와 파초 등을 이용한 모모야마시대의 정원이다. 용문석, 금포자석 등이라고 불리는 키슈지방의 거대한 명석들을 모아 만든 3미터 높이의 정원으로 역동적이기로 유명한 정원이다. 모모야마시대 풍의 호화로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굉장히 드문 예의 정원이다. 고산수식 정원이긴 하지만 돌을 쌓아 산을 만드는 봉래정원이라고 불리는 양식이다.다만 보통 선종사찰의 방장 정원에 위치하는데, 이렇게 본당 앞에 갑자기 나타나는 정원은 별로 없는데... 특이하다 전경 중간에 다리도 보인다. 정원 너머의 본당 건물 안내문 이제 정원을 따라 본당으로 간다. 특이한 나무 옆에 있는 승방 천수당부터 간다 역시 에도시대 18세기에 건립된 건물이지만 중요한 건물로 중요문화재이다. 특별히 화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