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가는 길 고려사지 유적에 들렸다.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마데라(高麗寺)는 7세기 초 아스카시대 창건된 것으로 일본 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사찰에 속한다.이름으로 봐도 고구려계 도래인이 지은 것이 확실하며 이 지역의 특징을 고려했을 때 고구려 도래씨족인고마씨의 우지데라가 아니었나 추측된다. 문헌상으로는 나라시대의 일본영이기에 기록된다.현재 십수차례의 발굴로 탑-금당-강당이 일렬로 있는 가람배치를 하고 있으며 회랑이 있었음이 확인된다.사역은 동서 200미터, 남북 190미터로 추정되고 고구려식 기와가 출토되고 있다고 한다. 북쪽으로는 고마데라를 조영한 씨족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대규모 거주지 유적이 확인되고 있다. 안내판키즈가와 지도 설명판 현재는 이렇게 논밭이 되고 가운데 도로가 지나간다. 일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