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네가 나온다. 해자와 고택이 어우러진 동네 마츠에성 북쪽 해자를 면하여 있는 이 길을 시오미나와테(塩見縄手)라고 한다.과거 마츠에번의 무사들이 살았던 저택들이 늘어서던 곳으로 지금도 고택과 다실들이 많다. 시간이 있다면 나도 해자에서 뱃놀이를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경치는 아주 좋다뭐 지금은 아무도 없겠지만...불매운동이 시작된 후로 이런 시골까지 한국인들이 들어올 리가 하여튼 풍경은 좋다. 마츠에는 관광지로는 아주 좋은 곳이다.볼 것 많고, 역사성도 어느 정도 있고, 음식이 맛있고,또 외국인에 대한 대우가 좋고,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는다. 하지만 괜히 시마네현에서 독도 얘기를 꺼낼 때마다한국인들의 인식은 나빠질 수 밖에 오래된 골동품점아기자기하다 날이 개니 더 없이 경치가 좋다. 길 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