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가는 곳은 중국의 역사학자인 곽말약의 고거북해공원 북문에서 절어가기 충분한 거리이다 곽말약 고거는 곽말약이 북경에서 15년간 살았던 주택으로 본래 건륭제의 총신인 화신의 화원이었는데 이후 공친왕부의 일부가 되었다. 이후 공친왕의 후손들이 건물을 양분하여 일부는 보인대학에 일부는 낙가약방에 팔았고 중화인민공화국 이후 곽말약이 입주하여 이곳에 살았다북경에는 이렇게 과거 왕부였다가 주요 인물의 주택이나 관공서를 사용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곽말약(궈모뤄)는 사천성 출신으로 서양식 공부를 하였고 성도 유학을 거쳐 일본에 유학한다. 이후 규슈제국대학 의학부에 입학하다가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그대로 문학의 길을 걷기로 한 다음 휴학 후 상해로 귀국해 창조사를 성립한다. 이후 좌경화되어 5.4운동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