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석은 떠났고, 김쌤은 늦잠을 자겠다고 해서 산쥬산겐도에서 만나기로 하고 해서 나는 내 길을 떠난다.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호코쿠뵤를 혼자 가기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택시를 탔다.먼 거리는 아닌데 오르막이 엄청나다고 해서 최대한 가까이까지 편하게 가기로.택시 아저씨에게 도요쿠니뵤로 가자 했더니 못 알아들어서 교토여자대학으로 가자고 했다.나중에 내릴 때 호코쿠뵤라고 해야 한다고 친절하게 알려 주신다. 호코쿠뵤 입구호코쿠뵤는 박물관과 산쥬산겐도 인근에 있는 (하기시야마 시치조 정류장에서 가까운)지샤쿠인(지적원)과 묘호인(묘법원) 사이에 있는 길로 좀 올라가야 된다. 거기에 풍국묘라는 큰 표석이있고, 또 이마히에신궁(신일길신궁)으로 가는 길이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거기로 쭉 올라가면 된다.그러면 교토여자대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