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3

관서구법순례기 - 7일 교토 히가시야마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여긴 너무 많이 왔다. 벌써 3번째. 설명은 1, 2차 여행기 참조http://ehddu.tistory.com/37http://ehddu.tistory.com/135 기요미즈데라 인왕문, 중요문화재 본당으로 가는 길인왕문만 올라가면 다 올라온 거다. 본당 안쪽 구세대흑천상재물의 신이라 인기가 많다. 멀리 자안탑이 보인다.중요문화재인데, 지금은 수리 중이다. 본당 앞마루본당은 에도시대 초기의 건물로 국보이다. 본당에서 내려다 본 기요미즈 저기 공사 중인 곳은 오원(오쿠노인)이다. 2년째 공사 중이네. 본당에서 바라본 교토 시내 본당 무대에 대한 설명 본당 한 쪽에는 본당 무대와 인왕문의 예전 기둥이 전시되어 있다. 본당에 모셔진 아미타불 본당에서 바라본 본당 입구 본당 본존이 모셔진 곳여기서 청수관음보살이..

관서구법순례기 - 5일 교토 히가시야마2 (호넨인法然院·신뇨도真如堂)

은각사를 나와 바로 왼쪽으로 길을 잡는다. 호넨인으로 가기 위해서다. 500미터 정도 걸어가면 호넨인 표석이 보인다. 이 오르막길을 넘어가면 호넨인의 정문이 나온다. 매운 향신료와 고기, 술을 가지고 산문에 들어오는 것을 불허한다. 불교에서는 오신채, 즉 마늘, 부추, 파, 달래, 무릇은 허용되지 않는다.마음을 어지럽히고 정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산문. 초가로 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문이다. 호넨인(법연원, 法然院)은 단풍으로 유명한데, 여름에도 아늑하니 좋다. 정토진종에 속한 작은 사찰이다. 문화재는 중요문화재인 방장이 있을 뿐 많지는 않다. 평소에는 입장료 없이 정원을 공개하지만 가을 단풍철에는 방장과 본당을 따로 개방한다. 천수관음 놀이 중 산문에 들어간다. 문을 들어가면 모래를 높이 쌓은 정원..

관서구법순례기 - 5일 교토 히가시야마1 (긴카쿠지銀閣寺)

버스에서 내리면 철학의 길이 보인다. 은각사 가는 길 사람이 엄청나다. 은각사 도착 은각사는 무로마치막부 8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은거하기 위해 지은 별장을 절로 바꾼 것이다. 공식명칭은 지쇼지(자조사). 세계문화유산으로, 임제종 상국사파에 속해있다. 2차 여행기 참조http://ehddu.tistory.com/37 문에서 내려다본 은각사 오는 길 나즈막한 오르막길이 계속되는 길이다. 은각사 입구의 동백나무길 매표소이다. 여기로 들어가면 입구부터 정원이 시작된다. 아직 본격적인 정원은 아니다. 여기를 돌아나가면 그 유명한 정원이 펼쳐진다. 흰 모래를 쌓아 후지산을 형상화한 이 모래더미는 월대산이라고 한다. 그 앞에는 모래를 쌓아 파도치는 바다를 형상화했다. 방장 은각이라고 불리는 관음당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