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장소인 라쿠시샤로 간다. 가는 길 보이는 사가천황의 황녀 우치코내친왕의 무덤 헤이안시대 초기 몇 안 되는 뛰어난 여성 한시 작가이다. 멀리 보이는 산역시 이런 풍경이 아라시야마의 풍경이다. 라쿠시샤(落柿舎, 낙시사) 5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702 라쿠시샤는 에도시대 초기 유명한 하이쿠 작가인 마쓰오 바쇼의 10대 제자 중 하나인무카이 쿄라이(向井去来)의 별장이다. 바쇼도 3번 방문해서 이곳에서 사가일기를 남기기도 하였다.이름은 말 그대로 감이 떨어진 집이라는 뜻인데, 쿄라이 자신이 유래를 남겼다. 암자 정원에 감나무가40그루가 있어 평소 남에게 관리를 맡겼다. 쿄라이가 이곳에 있을 때 교토에서 상인이 와서 정원의 감을1관에 사겠다고 하고 선금을 주고 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