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노하야타마대사를 나와 주차장에서 대기 중이던 택시를 타고 역으로 돌아가는 길뭔가가 보인다 성이다 신구성이라고 한다.역시 사전 정보가 정확치 않으면 이런 곳을 그냥 지나는 구나 신구성은 탄카쿠조(단학성, 丹鶴城)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가마쿠라막부를 개창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할아버지인 미나모토노 타메요시와구마노 별당의 딸 사이에서 낳은 딸의 이름인 탄카쿠히메였던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본래 헤이안시대에 구마노삼산 별당들의 별저로 지어졌다고 하는데지금의 성은 대부분 모모야마시대 이후의 것이다. 이 지역의 영주였던 호리우치씨(堀内氏)가 처음 축성했으며이후 다시 이 지역을 제패한 아사노씨(浅野氏)가 축성했다.이후 에도시대에는 아사노씨가 히로시마로 전봉되고 에도막부의 측근이었던 미즈노씨(水野氏)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