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아침 오늘은 교토 일대를 돌아본다.주로 교토 중부와 동부를 돌아볼 예정 미부데라를 가기 전 전에 못 가봤던 신센구미의 둔영지 중 하나였던 야기가 저택을 가보려고 한다. 신센구미(신선조) 유적이라는 표석 야기가 저택에 있는 신센구미 둔소 유적이라는 비석야기가는 하급 무사계급으로 무로마치시대부터 교토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나름 쇼군을 섬기던 가문이었으나 아사쿠라의 가신으로 있다가 아사쿠라씨가 전국시대 패망하자 교토로 옮겨왔다고 한다. 이후 쭉 교토 미부 지역에 살면서 향사(鄕士)의 지위를 유지하며 행사(行司)의 직위를 행사하는데, 지금으로 치면 대대로 동장을 했다고 보면 된다. 이후 에도시대에는 막부에서 파견한 교토 수호직과 교토쇼시다이와 밀접한 관련을 맺었다. 이로 인해 막부에서 설치한 교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