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내려간다. 내려가다 보면 전부터 가려고 했던 이마히에신궁(신일길신궁)이 나온다. 도리이를 지나니 붉은 누문이 보인다. 이마히에신궁(신일길신궁, 新日吉神宮)은 오쓰 사카모토에 있는 히요시대사의 분사로본래 고시라카와(후백하) 천황이 머물던 호주지(법주사), 산쥬산겐도(삼십산간당)의 진수사였다.그러나 메이지유신 이후 신불분리가 되면서 단독 신사로 분리되었고, 1958년 천황의 명으로 고시라카와천황이 신으로 합사되면서 격을 한 층 높여 이마히에신사에서 이마히에신궁으로 승격되었다.대부분의 신사는 이세신궁에 있는 신사본청에 속해있으나 여기는 그렇지 않은 단독 신사이다.딱히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없다. 다만 뒤편에 위치한 산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무덤이고, 내부에 키노시타신사가 있는데, 키노시타가 히데요시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