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씻는 테미즈야가 꽁꽁 얼었다. 그 앞에서 기념사진 나는 납경소에서 주인을 받는 중오기 힘든 곳이니 특별히 받아둔다. 고야산 정진요리한국 돈으로 3만 원이라니 납경소 옆에는 대흑천을 모신 대흑당도 있다. 내부 모습 옆에는 돌로 된 대흑천상도 보인다. 호마당 부동명왕을 모시는 곳이다. 호마당 내부 11시가 좀 안 되었기에 부처님에게 공양을 올리고 있다. 가는 길에 나오는 수향지장 물로 지장보살을 씻어 공양하는 곳이다. 받아라 물싸대기를 때리는 중 이렇게 낮은 건 괜찮지만 키가 큰 건 진짜 물싸대기를 때릴 수 밖에 없다. 어묘교(오뵤바시)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홍법대사 구카이가 모셔진 어묘가 있다. 이 다리를 지날 때는 반드시 합장하고 1배하고 지나가야 한다고 한다.1배는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