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오카텐진역에서 한큐선을 타고 출발 오미야 도착 여기서 버스를 타고 오미야 마츠바라로 간다. 시간이 남은 김에 단 두 개 남은 라쿠요 삼십삼소 영장의 마지막 두 군데를 채우기 위해서이다. 길을 건너 골목길로 좀 들어가면 에도시대 풍의 사찰 정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가 목적지는 아니다. 역시 다른 교토의 작은 절들처럼 여러 사찰들이 모여 있는 듯 길가의 작은 석불 드디어 도착 낙양 삼십삼소 관음영장의 24번 찰소 초엔지이다. 사찰 산문 라쿠요 24번이라는 표석 초엔지(長圓寺, 장원사)는 정토종에 속하며 에도시대 초기에 창건된 비교적 덜 오래된 절이다.교토를 관리하는 막부의 직속 관리인 교토쇼시다이가 창건했다고 한다. 내부의 모습 본존은 아미타불이다. 잘 안 보인다 불족석 한쪽의 관음당 문이 열려 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