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텐류지로 간다. 언제나 붐비는 아라시야마 사실은 강 북쪽은 엄밀히 말하면 사가에 속하는데아라시야마역이 들어오는 바람에 그냥 아라시야마가 되었다. 란덴 아라시야마역 사람들 봐라 여긴 몇 번이나 왔는지 칙사문텐류지에서 가장 오래된 문이다. 지금은 사라진 삼문 터 삼문 앞 연못 자리에 갈대만 무성하다. 탑두사원인 코겐지 들어가자단풍이 아름답다 에도시대 용궁문을 간소하게 한 산문 쭉쭉 들어가자 법당이 보인다. 금문의 변 이후 사쓰마번과 막부군의 전쟁으로 사찰 전체가 소실되고선당 하나만 남았는데 이것을 이후 옮겨 법당으로 삼은 것이다. 보통 정원만 본다. 텐류지(天龍寺, 천룡사)는 임제종 천룡사파 대본산이다. 이곳은 본래 사가천황의 황후 타치바나노 카치코의사찰이 있었던 자리로 사찰이 사라진 것을 사가천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