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쿄의 흔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돌아다닐 예정 아사쿠사역 도착 센소지 방면으로 나간다. 나가는 길 길을 나서면 아사쿠사 센소지의 상징인 뇌문(카미나리몬)이 나온다. 센소지(浅草寺, 천초사)는 지나번에도 왔었다. 천태종 사찰이었으나 독립해 관음성종 총본산이 되었다.전설에 따르면 아스카시대 스미다가와에서 히노쿠마노 형제가 성관음보살상을 건졌고 이후 천태종 사찰이 되어 크게 번성했다고 하며 역대 막부의 쇼군과 천황의 참배를 받은 유서 깊은 사찰이다. 에도가 세워진 이후 크게 번성하였고 많은 건물들이 세워졌으나 메이지유신 이후 많은 땅을 빼앗겨 현재의 유흥가인 아사쿠사가 되었다. 관동대지진도 잘 넘겼으나 도쿄대공습으로 국보인 본당과 오층탑이 소실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옛 건물은 정면이 아니라 한쪽 면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