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1km 정도 거리의 코세츠미술관으로 이동 바로 옆 구 무라야마 저택도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안 되고미술관 자체는 매우 작다. 코세츠미술관(香雪美術館, 향설미술관)은 아사히신문의 창립자이자 근대 다인으로 명성높은무라야마 료헤이의 수집품으로 1972년 설립된 미술관이다. 코세츠는 무라야마 코헤이의 호이다.본래 아사히신문이 오사카 등 간사이권을 중심으로 창간되었고, 무라야마 본인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유명한 미술잡지인 국화(國華)의 창간인이기도 하여서 엄청난 수장품을 자랑하였다. 다만 거의 공개가되지 않다가 최근 아사히신문의 오사카 본사를 다시 만들면서 나카노시마에 신관을 세워공개 유물을 대폭 늘렸지만 이 때는 아직 신관 개관 이전이었다.소장품은 2000여 점으로 이 중 400점이 재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