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기다리는 중 버스가 그렇게 자주는 없네 버스가 곧 도착하고 아사히가와를 건너 오카야마역으로 향한다. 오카야마엔 다른 미술관도 많던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고싶다. 오카야마역 도착 결국 유명 가츠돈 집은 못 찾고 우리끼리 알아서 찾아보기로 한다. 역 건너편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자 작은 음식점이 나온다. 가격이 500엔 내외로 저렴해서 들어가기로 한다. 얼핏 보아도 개업한 지 수십 년은 되어 보이는 작은 가게이다.안에는 단골로 보이는 아저씨들이 병맥주에 음식을 반주삼아테레비에서 방영되는 사극 사나다마루를 보고 있다.일본 특유의 오래된 담배 냄새가 가득하고 손님과 주인이 별 말 안해도 서로 잘 알고 있는 듯한 곳이다. 모두 가츠동을 시킨다. 뭔가 기대 반 걱정 반의 표정 마침내 나온 가츠동 고기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