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류지헌납보물 5

동일본대탐험 - 2일 도쿄국립박물관 호류지보물관3 (공예·서적)

2층에는 금속유물이 상시 전시되어 있고 그 뒤편에 종이나 회화, 염직물을 전시하는 곳이 있다.국보 약호, 수저, 묵대 묵대 수저 나라시대 혹은 당나라 것으로 쇼토쿠태자가 사용했다는 설이 있다. 국보 금동용수수병 몸체에 천마가 새겨져 있다.고대 교류의 상징국보이다아스카시대 용머리 부분 병향로역시 국보 서미형병향로아스카시대 해수포도경수~당 시대중요문화재 반룡경당 시대중요문화재 해기경당 혹은 나라시대크기가 엄청나다국보 두 개 한 쌍이다.호류지 헌납 보물은 거울도 꽤나 좋은 것이 많다. 백아탄금경당중요문화재 봉래경에도시대 금산사향완 머리 부분은 사라졌다.고려시대의 것으로 명문이 있다.이거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고려식의 향완을 금산사식이라고 한다. 동인들중요문화재헤이안시대, 아스카시대 은제 뒤꽃이나라시대중요문화재 ..

동일본대탐험 - 2일 도쿄국립박물관 호류지보물관2 (불교조각2·관정번)

이제 광배로 간다.역시 모든 광배가 중요문화재 종류도 다양하다 이것은 대좌에 연결하는 광배들 화불이 화려한 대좌에 꽂는 식의 광배삼국시대 것으로 추정되며 유일하게 명문이 있다. 화불들이 보인다. 두광 역시 모두 불상 머리에 꽂는 두광 종류 송림사에서 발견된 것이랑 비슷 역시 통일신라에서 많이 본 것 같다.황복사지나 원형 광배도 있고 부여 출토랑 비슷한 것도 있고 특이하게 화염을 만든 모습 두광이지만 대좌에 꽂는다.백제관음이 이런 식 압출불들 가장 전형적인 오존식 안압지와 비슷하다 이렇게 나무 주자까지 같이 남아있다. 이건 조그마한 조각들 주자 문짝 관음보살 십일면관음 많이 상했다 삼존과 이보살아마 연속되던 것이 짤린 것인 듯 보살과 여래아마 한쪽 협시 부분이 잘렸을 것이다. 이제 관정번을 보러 간다. 1..

동일본대탐험 - 2일 도쿄국립박물관 호류지보물관1 (불교조각1)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대한 대문을 지나면 호류지보물관이 나온다. 호류지보물관은 메이지시대 파산 위기에 몰린 호류지(법륭사)가 천황한테 올린호류지헌납보물(法隆寺献納宝物)을 전시한 곳이다. 금속유물과 불상은 항상 공개되지만,가면, 회화, 서적, 염직물, 골각기 등은 사정상 춘추에만 돌아가며 공개된다.전시에 대해서는 아래 여행기에 더 자세하다. 11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1554http://ehddu.tistory.com/1555http://ehddu.tistory.com/1556 눈부신 수십 개의 금동불들이 정도로 수준 높은 아스카시대 금동불을 보기는 어렵다.모두 중요문화재 지정 압출불과 수십 개의 광배도 있다.이렇게 헌납하고도 본사에도 이 이상 남았다는 게 신기함 관음보살입상..

東京紀行 - 2일 도쿄국립박물관 호류지보물관2 (조각)

보관된 압출불 다른 면들목조 주자에 붙어 있는 그대로다. 관음보살상 십일면관음고밀교의 흔적 아미타삼존상이라고 하는데 본존 뒤편의 승려 두 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석가여래라고도 할 수 있지 않나중국 북조시대에 많이 보이던 모습인데 3여래 2보살상이라는 특이한 도상 여래와 보살이 서 있는 특이한 병좌상 아미타삼존상 이것도 아미타삼존상 광배는 총 38면이 헌납됐는데 그 중 하나엔 갑인년명 명문이 있다.모두 중요문화재 뒤에 현불이 보이는 광배갑인년에 만들었다는 명문이 있어 다른 광배와 따로 중요문화재로 별도 지정되어 있다.594년 혹은 654년으로 추정 작은 광배들 모두 두광이다. 이건 백제 사비성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 아름다운 연화두광 닮은 광배 모두 주인은 알 수 없다. 금동불이 100개도 넘었다니 불꽃모양..

東京紀行 - 2일 도쿄국립박물관 호류지보물관1 (불교조각)

표경관(효케이관) 돔이 3개나 있는 꽤나 잘생긴 건물이지만 정면에 비해 측면이 너무 얉아서 유약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곳을 지나 뒤로 가면 호류지보물관이 나온다. 물 위에 있는 듯한 이 건물은 1999년 지어진 2대째 건물로 동양관을 설계한 설계자의 아들 작품이다.원래 건물은 60년대 건물로 온도와 습도 통제가 제대로 안 되어 매주 목요일에만 공개했는데,이번 건물은 수장고 역할도 같이 하면서 금속류는 상시 공개하고 있어 큰 볼거리가 된다.다만 목조·염직·서적·회화·상아골각기는 번갈아가며 공개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건물 자체는 모더니즘 냄새가 물씬 난다. 교토국립박물관 신관도 거의 비슷한 형식으로 지어졌다. 기념사진 찍는 이행묵과 장지훈 좋냐 들어간다 이 건물은 호류지(법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