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서 바라본 외진 본존 십일면관음상 일명 하세관음으로 불리는 높이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불상이다. 인근 하세가와에 흘러든 거대한 신목이 계속 재앙을 부르자 공포에 질린 마을 사람들이 덕도상인에게부탁해 신목으로 관음보살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 손에 석장, 한 손에 정병을 든 특이한 모양새의십일면관음이며 방형의 거대한 바위 위에 새워졌다고 한다. 아마 산악신앙과 결합된 듯하다. 안타깝게도 나라시대의 초창기 불상은 불타 사라졌고지금의 불상은 무로마치시대에 재건한 것으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경외감까지 들게 하는 거대한 불상 정면 측면에는 벽화가 있다. 좌우에 모셔진 협시들 우보동자상 아마테라스의 화신으로 아마테라스가 부처와 수적했을 때의 모습이라고 한다.물론 신도에서는 절대 부정한다. 차라리 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