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21차

관동유랑기 - 4일 도쿄3(요코야마 타이칸 기념관横山大観記念館)

同黎 2026. 2. 14. 22:50

우리의 다음 장소는 요코야마 다이칸 기념관이다.

 

요코야마 다이칸(横山大観)은 근대 일본화의 가장 대표적인 거장으로, 근대 일본화 특히 채색화를 만든 사람이라고 봐도 좋다. 일본미술원을 사실상 부흥시킨 인물이며, 제1회 문화훈장을 받았고, 예술가로는 드물게 훈1등 욱일대수장을 받은 인물이다. 

 

요코야마 다이칸 기념관은 그가 1909년부터 1958년 사망시까지 살던 집이다. 건물 자체는 도쿄 대공습으로 파괴되었다가 1954년 그대로 복구한 것이라고 한다. 1970년대 그의 처가 죽은 후 기념관으로 전용되었다. 현재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고, 요코야마 다이칸의 감정기관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안내판

 

밖에서 본 건물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간다

 

건물 입구

 

입구의 츠쿠바이

 

정원의 모습

 

한쪽에 전시된 부동명왕입상

후지와라시대

중요문화재

 

기록에는 부동명왕좌상도 하나 있고 중요미술품으로 지정되어서 그건 어디있는지 물어보니, 전쟁 당시 소실되었다고 한다.

이곳을 찾은 건 이 불상을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한쪽에는 그가 사용하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이라고 해서 그의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 그러지는 않았다.

 

2층에서 본 모습

 

정원 풍경

 

육지장 석당

 

비교적 소박한 정원이다

전쟁 당시 폭격으로 오래된 나무가 많이 죽어 이후 복구했다고 한다

 

밖으로 나온다

 

생각보다 볼 것이 많지는 않았다. 불상 때문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니다.

 

밖에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다음 장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