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의 답사 중 가장 길었던 가을의 일본답사 도쿄국립박물관의 운케이전가마쿠라시대의 명품 불교조각이 미친 듯이 나왔고 그렇게 이틀간에 걸친 국립박물관 탐방과 여러 사립박물관 탐방을 마치고 도쿄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교토로 간사이 숙소는 악명높은 아이린지구 하지만 교토국립박물관의 국보전 2시간의 대기를 타고 4번을 완주 나라국립박물관의 정창원전 역시 말끔히 가기 힘든 가을의 가츠라리큐도 두 번째로 답사하는 행운 폭우로 인해 입장료조차 받지 않던 카사기데라 와비차의 정통으로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된 오모테센케 키타야마회관과 작지만 무려 혼아미 고에츠의 명작을 보여준 후루타 오리베 미술관 야마토 다도류의 자존심인 지코인 다시 찾은 호류지와 수험도 의식까지 보게 된 시기잔 교토 만주지에서는 재일조선인(자이니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