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하라미술관에 가 있는 사이 애들은 쿠라시키를 구경하고 있다.오하라가의 별장인 유린장쇼와천황이 이 곳에 왔을 때 숙소로 삼았던 곳이라고 한다. 쿠라시키가와를 따라 올라가는 길 건너편에 오래된 건물이 보인다.오래된 관공서이다. 길가에는 에도시대의 상점가가 그대로 남아있다. 골목 뒤편에는 쌀창고들이 그대로 보인다. 쿠라시키가와는 중간에 ㄱ자로 한번 꺾어진다. 그 부분에 있는 이 오래된 건물은 쿠라시키칸원래 쿠라시키시의 시청으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무료 휴식소 겸 안내소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다리에 붙어있는 미관지구 안내판 뒷골목을 누비고 다니는 중 여기도 인력거가 많다. 심희곤도 기념사진 오래된 상점 건물들이 보인다.게스트하우스도 있는 모양이다. 공중전화도 오래된 풍이고 골목마다 일본인들이 가득하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