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답사지를 보고 섬을 나갈 시간이다. 우리가 나온 출구서회랑 신사 근처로 상점가가 많은데오우 대일본제국 해군이라니...심지어 동기의 사쿠라라는 노래는 카미카제가 되어야스쿠니의 벚꽃으로 다시 만나자는 극악스러운 군가이다.아직도 동기의 사쿠라를 부르는 모임이라는 극우단체가 있다. 세월은 흘러가는데 복잡한 마음과 관계없이 꽃사슴은 이쁘다. 먹을 것 찾아 돌아다니는 중 육지에서 본 신사천신사 같은데 안녕 수컷 멀리 보이는 대도리이 본전 뒤편으로 돌아가는 길 여긴 입구 쪽이다. 언덕 위에 있는 센조카쿠 객신사 뒤로 물이 찰랑거린다. 멀리 보이는 오층탑 이제 센조카쿠 언덕으로 올라간다. 제법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붉은 빛을 내는 거대한 오층탑중요문화재 계단을 오른다 거대한 건물이 육중한 몸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