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암으로 가는데 그 사이 절벽에 글자가 새겨져 있다. 귀학이라는 글자로 당나라 말에 새긴 것이라고 아래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방생지라고 한다. 안내문 높이 1미터가 넘는 큰 각자이다 이제 남암으로 간다 남암의 모습 북암보다 시대는 오래되었지만 풍화에 의한 훼손이 더 심한 편이다 당말~오대의 불상들 이렇게 낮은 곳에 모여있다 석굴 전경 불두의 훼손은 일부러 그렇게 된 것 같다 채색도 비교적 잘 남았다 아마 석가와 보현, 문수를 모시고 십육나한 등을 모신 것 같은데 본존 좌우에 사자와 코끼리로 추정되는 동물을 타고 있는 보살들 문혁인가? 구석에 숨어 잇는 작은 오존불 남암은 대체적으로 해가 잘 안들고 습기가 많아 이끼 등이 많이 있다. 언덕 위로 거대한 거북이가 보인다 후대에 조각한 것이라고 그 옆 절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