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나와서 다이센 고분으로 향한다. 고분은 입장시간이 없기 때문에 아주 일찍 들려서일정을 최대한 소화하기로 했다. 난바역으로 가서 난카이 전철 고야선을 타고 미쿠니가오카역에서 내린다. 그러면 약 1km를 걸어가야 한다. JR선 철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오른편으로거대한 언덕 같은 것이 보이는데, 철로를 육교로 건너면 거기가 다이센 고분군이다. 육교 위에서 바라본 사카이 언덕처럼 보이는 것은 다 무덤이다. 고분이 있는 다이센공원으로 가는 길 가장 큰 무덤인 닌토쿠 천황릉(인덕천황릉) = 다이센 고분의 해자 전방후원분이란 한자 그대로 앞은 네모지고 뒤는 둥근 무덤을 말한다.예전에는 장례, 계승 및 즉위 의식이 동시에 이루어져 후원 부분에는 시신을 매장하고,전방 부분에서 의식이 행해졌다고 한다. 전방후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