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을 나오면 공예관과 동양관으로 간다. 보다시피 에도시대의 건물 여러 개를 연결해 만든 건물이다. 전형적인 에도시대 상인들의 창고 건물이다. 그 중에 붉은 색 건물이 눈에 띈다.아마 민예운동의 영향인 것 같다. 공예관 안조선에서 건너온 커다란 반닫이가 보인다.정말 잘생긴 물건이다. 진열장에 섞여있는 조선과 일본의 도자기들조선의 물건들이 공예관에 있는 건 좀 아이러니하다. 뭐 조선의 민예품이 민예운동에 강력한 영향을 끼쳤으니 민예파 운동가들의 여러 작품들 민예파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야나기 무네요시와 아사카와 타쿠미, 아사카와 노리타가 형제,토노무라 키치노스게, 이케다 산시로, 시키바 류자부로, 요시다 쇼야, 버나드 리치, 가와이 칸지로,무나카타 시코, 사카모토 만시치, 야마모토 타메사부로, 하마다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