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리지에서 간센지까지 걸어 넘어가기로 한다. 이 지역은 토노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토노 마애불 문화재 환경 보전 지구(当尾磨崖仏文化財環境保全地区)이다. 이곳은 헤이안시대 말기부터 무로마치시대까지 승려들이 기존의 사찰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와수행을 하는 곳이였다고 한다. 이후 조루리지 같은 절들이 들어서고 골짜기에는 마애불이나 석탑이세워지면서 현재까지 일본에서 보기 드문 마애불상군이 되어 있다. 추천 코스 걸어 들어간다 한참 들어가니 야부노 중삼존이라는 삼존불이 나온다.가마쿠라시대 지장보살과 십일면관음 측면에 아미타불 구성이 특이한데그냥 인기있는 불상들이 다 들어선 거 같다. 지장보살 십일면관음 좀 더 가면 나오는 수절지장 지장이라고 하지만 사실 석감 안에 조각된 아미타불이다.가마쿠라시대 옆에 있는 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