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원전에 갔을 때도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그러나 그런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었다 자금성 나온 기념사진 경산공원의 입구인 만세문으로 입장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기망루. 경산에는 팔기의 자제를 위한 학교인 경산관학당이 자리잡았는데 기망루는 그 중심 건물로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곳이었다 경산공원은 명청시대의 후원으로 본래 원나라 황궁의 일부로 생각되는 곳이다. 강이 없는 북경에 북해, 중난해 등 인공 호수를 파고 그 흙을 쌓아 산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만세산, 후의 경산이다. 이후 영사전, 수황전 등 사당과 절, 궁전 등이 들어서게 되었다. 명나라 숭정제가 최후를 맞이한 곳도 이곳 경산이다의화단 사건 당시 팔개국 연합군이 이곳을 습격하여 경산 오정이라고 불리는 건물의 불상을 털었고 정자 하나는 불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