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산 위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 보이는 보협인탑 부처 곁에 묻히고 싶은 욕망 때문에 이렇게 절 곳곳에 무덤이 있다. 올라가는 길 핀 동백 계곡에 놓은 돌다리에 떨어진 단풍들 저 멀리 부도밭이 보인다. 꼭 한국 부도밭 같다. 내려다보이는 방장 단풍은 정말 끝내준다. 진짜 붉은 단풍들 쇼토쿠태자가 발견했다는 삼나무와 관련된 설화를 적어놓았다.천연기념물이라는데 그런 공식 기록은 없다. 삼나무 샘이 있다 단풍나무 묘하게 단풍과 이끼가 어우러져서 좋다. 본당에 반도 못 왔다. 산성의 흔적오다 노부나가가 성을 무너트려 아즈치성을 쌓는데 썼기에 돌은 많이 없어졌다고 내려다보이는 풍경 멀리 오미 평야가 보인다. 이 일대가 전국시대 격전지였음을 안내해주는 안내판 신장공기 등의 기록 멀리 히에이잔이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