入倭求史記 - 7일 사쿠라이 (백제대사지百済大寺跡·구다라지百済寺)

사쿠라이로 가서 키비이케 폐사지로 간다. 다이후쿠역에서 내려 걸어간다.

최근 나라국립문화재연구소의 조사로 백제대사터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곳이다.

여기 보이는 저수지가 키비이케(길비지, 吉備池)이다.

설명문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연못을 가운데 두고 백제대사가 들어서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문을 들어서면 탑과 금당이 나란히 서있는 호류지식 가람배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탑은 일본서기에 9층이라고 전해지는데, 대략 100미터 정도의 높이가 아니었을가 추정된다.

백제대사(구다라노오데라)는 조메이천황(서명천황) 때 지어진 일본 최초의 국가 사찰이다.

금당 터와 탑터

윤곽을 잡는 중

기념샷

탑터로 추정되는 곳

거대한 사찰은 간 데 없고 공장이 들어서 있다.

무슨 시비가 있다.

옆에 있는 히라가나는 발굴 당시 크랙 번호인 듯

사쿠라이 관광안내도

미와산이 잘 보이는 곳도 있던데 다음에 꼭 오미와신사를 가야겠다.

다이후쿠역

여기서 마츠즈카역으로

여기서 구다라지로 간다.

작은 골목

멀리 삼층탑이 보인다.

구다라지(백제사) 도착

절이라지만 사실 삼층탑과 본당밖에 남지 않았다.

1차 여행기

https://ehddu.tistory.com/285

5차 여행기

https://ehddu.tistory.com/713

중요문화재 삼층탑은 가마쿠라시대에 다시 지은 것이다.

구다라지는 소가가와(옛 지명은 구다라가와)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있다.

일본서기에 조메이천황 때 백제대사와 백제대궁을 지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 터가 바로 백제대궁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여기가

백제대사이고 건너편이 백제대궁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여튼 명확치 않다.

삼층탑의 모습

목탑 세부

이 곳의 정확한 지명은 고료정 구다라촌이다.

구다라지 본당

은행잎이 떨어져 있다.

작은 신사

구다라의 공민관

이제 걸어 걸어 카시하라로 가는 열차를 타러 간다.

열차 시간표

나라치고는 많이 다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