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로 옆 사나다저로 간다. 마츠시로번의 번정 개혁을 한 가로의 동상 보물관 옆에 사나다공원이라는 공원이 있고 바로 사나다저가 나온다. 국화인형 사나다저 사나다저(真田邸)는 본래 에도시대 말기 마츠시로성 밖에 지어진 신어전이다. 본래 9대 번주유키노리가 양모를 모시기 위해 세운 건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다이묘의 거주 건물 중 몇 안되는 것이다. 본래 다이묘의 처자 등은 에도막부의 인질로 에도에 머무는 것이 관행이었다.그러나 막부의 말기 14대 쇼군 이에모치가 참근교대를 중단시키고 이들을 돌려보내면서새롭게 건물을 세운 것이다. 이후 메이지유신 당시 성을 반환하면서 이곳을 사나다 백작가의저택으로 삼고 있다가 사나다 보물관의 유물과 함께 나가노시(당시 마츠시로정)에 기증한 것이다.현재는 사적으로 지정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