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6차

일본횡단기 - 12일 나가노 마츠시로3 (사나다저真田邸)

同黎 2020. 4. 12. 01:31



이제 바로 옆 사나다저로 간다.


마츠시로번의 번정 개혁을 한 가로의 동상


보물관 옆에 사나다공원이라는 공원이 있고 바로 사나다저가 나온다.


국화인형


사나다저


사나다저(真田邸)는 본래 에도시대 말기 마츠시로성 밖에 지어진 신어전이다. 본래 9대 번주

유키노리가 양모를 모시기 위해 세운 건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다이묘의 거주 건물 중 몇 안

되는 것이다. 본래 다이묘의 처자 등은 에도막부의 인질로 에도에 머무는 것이 관행이었다.

그러나 막부의 말기 14대 쇼군 이에모치가 참근교대를 중단시키고 이들을 돌려보내면서

새롭게 건물을 세운 것이다. 이후 메이지유신 당시 성을 반환하면서 이곳을 사나다 백작가의

저택으로 삼고 있다가 사나다 보물관의 유물과 함께 나가노시(당시 마츠시로정)에 기증한 것이다.

현재는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가문의 문장이 휘장으로 걸린 현관


안내문


현관으로 들어간다


방이 35개라고 한다.

딸린 창고가 7동


내부로 들어간다


내부 평면도


복도가 길다


방이 이어진다


밖으로 보이는 정원


관리도 잘 되어있다.


여기가 응접실이라고


오츠기노마

그 다음 칸


도코노마


벽지도 당시의 것이라고


가운데 중정


복도


내부에 이어진 복도들


벽지


은으로 장식했다


수복 공사가 진행 중


여성이 머물던 화장의 칸



도코노마


여기도 장식이 잘 되었다.


어거간

남성 주인이 머물던 곳


침소



욕실


물이 아래로 내려가게 만들어졌다.

사우나 하는 곳이다.



설은

화장실이다



정원이 보이는 곳의 도코노마


정원이 보이는 풍경


츠쿠바이로 쓰는 바위


정원


에도시대 후기의 정원


좋다


관리가 잘 되었다.


멀리 산을 차경했다.


단풍


연못으로 흘러드는 개울도 있다.


츠쿠바이


다시 밖으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