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앞에 서 있는 화표성스러운 구역을 상징하는 기둥이다. 우리로 치면 망주석에 해당하지만 무덤이나 궁궐 어디나 세워진다는 차이가 있다 이 석사자와 함께 명나라 북경 천도 때 세워져 지금가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거대한 천안문과거 황성의 정문으로 북쪽의 지안문과 한쌍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좌우 성벽이 헐리고 문루와 문만 남았다. 본래 명나라 때는 승천문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으나 이자성의 난 때 소실되고 지금의 문은 순치제 때 다시 지은 것이다. 이후 청말 민국초 당시 황폐화되었다가 1952년 수리가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지금은 다소 여러가지 행사를 위한 무대 겸 관람대의 역할이 된 느낌이 있다 성루의 높이만 35미터 길이는 57미터 폭 21미터로 왠만한 정전보다 크다성문 앞에는 금수하라는 인공 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