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지겹게 온다. 그래도 오늘 시가현 국보를 대충 다 봐야 한다. 곧 나무라신사 도착 도로를 가운데 두고 동, 서본궁으로 나뉘어져 있다.국보 서본궁부터 나무라신사 서본궁 도리이 나무라신사(苗村神社, 묘촌신사)는 창건을 알 수 없지만 먼저 동본궁을 시작으로 만든 신사로 추정된다.이곳의 옛 지명과 신사의 발음이 같기 때문. 특히 동본궁 일대에는 고분군이 분포해 있어 근처 호족 세력의조상신을 숭배하던 것으로 생각 중이다. 현재는 동본궁에 오쿠니누시와 스사노오를 모시고 있다.이후 헤이안 초기 현재 나라현 요시노 근처에 있는 킨부센(금봉산)에 진좌해있던 쿠니사츠치노미코토를모셔와 서본궁을 지었고 현재는 서본궁이 본전으로 되어 있다. 이 쿠니사츠치노미코토(国狭槌尊)는천지개벽 시에 나타났다고 하는 신으로 일본서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