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째 아침이 밝았다.빌어먹을 비가 또 온다. 태풍의 중심은 밤에 지나갔지만 영향권이 계속 된다고 오늘은 호난지방즉 시가현 남부로 간다. 이쪽은 거의 기차가 없다.오쓰의 메이지 우유 대리점 오늘 첫 일정은 타케베신사 오쓰시 남부카라하시 건너편에 위치한 신사이다. 타케베대사(建部大社, 건부대사, 타케배타이샤)는 야마토타케루(일본무존, 日本武尊)을 주신으로 모시는신사이다. 야마토타케루는 12대 케이코천황의 아들이자 14대 추아이천황의 아버지로 일본의 오랑캐, 즉규슈의 쿠마소와 토호쿠의 에미시를 정벌했다고 전해지며 이세신궁의 신검 초치검(쿠사나기노츠루기)을받아 동정을 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다. 이후 그 검은 아츠타신궁에 바쳐져 신체로 전해지고 있다.실존여부는 불분명하고 반쯤은 신화의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