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성과 겐로쿠엔 사이 해자 자리엔 도로가 나 있다.서울 율곡로 같기도 다리 너머로 보이는 성벽 길을 건너면 일본 3대 다이묘 정원인 겐로쿠엔 표석이 나온다.오카야마 고라쿠엔, 미토 카이라쿠엔과 함께 3대 정원이며타카야마 리츠린 공원과 함께 4대 정원으로 손꼽히는 곳특별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겐로쿠엔(兼六園, 켄로쿠엔, 겸육원)은 카나자와성 외곽에 조성된 다이묘의 지천회유식 정원이다.카가번의 4대 번주 마에다 츠나노리가 별장인 렌치어전을 지은 것을 시초로 한다. 이후 역대번주들이 이곳을 별저로 두었으나 18세기 중엽의 화재로 전소되었던 것을 10대 번주인마에다 하루나가가 정원을 정비하고 번교인 명륜당과 경무관을 건립했다. 그 다음대인11대 마에다 나리나가가 젊은 나이로 은거하면서 변교를 이전하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