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햐쿠만벤에 내리자 교토대학 요시다캠퍼스가 보인다.요시다캠퍼스라고 해도 큰 도로를 사이로 두고 네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눠진 거대한 캠퍼스이다. 지나가다 보니 교토대학 종합박물관을 지나간다. 물론 저녁이라 박물관을 닫혔다.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자연사 쪽이 더 강한 곳이라고 한다.아직 인연이 없다. 반대편에도 건물이 보인다.학생식당인 듯 불이 들어와 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프랑스 관련 건물인 듯하다.한쪽에 프랑스 국기도 보인다. 드디어 교토대학 정문에 도착전쟁법에 반대하는 대자보가 보인다. 교토대의 명물인 돌담길에는 동아리나 기숙사 모집 광고가 여러 개 서 있다. 사람이 들어가면 곰이 된다는 쿠마노료 기숙사의 입실 공고교토대에는 이런 쿠마노료나 요시다료 같은 학생 자치에 의해 이루어지는 기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