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노 3

간사이대원정 9일 - 구마노 신구2 (구마노하야타마대사熊野速玉大社2)

배전의 모습 배전 뒤로는 이 신사의 12주신 중에서도 주신인 하야타마대신을 모신 속옥전이 있다. 어 앞에 어신화라는 글씨가 써 있는 가리개가 있는데 땅이 파져 있다.아마 여기에 신에게 바치는 불을 지키나보다. 상삼전과 팔사전 상삼전아마 지역의 신들이 억지로 일본서기의 신들로 꿰어 맞춰지면서 정리가 된 듯하다. 사실 60년대 재건한 건물들이라 건물들은 별로 볼 만한 것이 없다. 배전 정면 구마노삼산은 같은 신을 모시지만 주신 12신 중에서도 최고위로 모시는 신은 또 다 다르다.이 뒤에 그 신들이 있는데, 국토와 신들의 부모신인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라고 한다. 멍 때리는 이행묵 뭐하냐 졸리냐 안에서는 기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신혼부부인 듯 한데 무슨 기도를 하는지 이 곳에도 우왕부가 존재한다.구마노나치대사와 ..

간사이대원정 9일 - 구마노 나치3 (세이간토지青岸渡寺)

구마노나치대사에서 바로 세이간토지로 통하는 문이 있다.원래는 한몸이었는데 신불분리로 인해 관음당으로 쓰던 건물을 본당으로 바꾸고세이간토지(青岸渡寺)라는 사찰로 남았다. 현재 사이코쿠 삼십삼개영소 중의 1번이며 천태종이다. 본당상당히 큰 건물이다 모모야마시대의 건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기부로 세워진 것이다. 본당 외에는 별다른 제대로 된 건물이 없다.하긴 지금 사찰은 대부분 재건한 것이고 신불분리 때문에 밀려났으니 건물 앞에는 관음보살상이 서 있고 전경도 본당 입구전설에 따르면 4세기에 인도에서 나형상인(裸形上人, 이름이 영...)이란 양반이 날아와 나치폭포에서수행하면서 처음 열었다고 하는데 이후 아스카시대에 본격적인 가람이 성립되어 장육상이 세웠다고 한다. 순례자들로 북적인다.나도 입갤 나치산이라는 현..

간사이대원정 9일 - 구마노로 가는 길熊野へ向かう旅程

오늘은 아침 일찍 나온다.아주 멀리 가야 한다. 닛폰바시에서 텐노지로 이동 지하철일요일이라 사람이 없다. 텐노지역 도착 여기서 JR로 환승한다. 환승하러 가는 길 여기서 나치폭포로 가려면 특급 쿠로시오를 타고 키이카츠우라까지 거의 4시간을 가야한다. 보통 주말에 가려면 첫 차를 타야 한다.텐노지 기준으로 7시 54분차를 타고 가야 11시 반에 떨어진다.키이카츠우라 혹은 신구역에서 다시 오사카로 오는 기차가 3시나 4시면 끝나기 때문에뭐라도 보려고 당일치기로 가려면 첫 차를 타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차는 9시 23분에 있다.하지만 이건 1시에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뭘 보기는 어렵다. 차라리 1박을 하는 것이 낫겠다. 기차를 기다리다가 아침을 사러 간다. 야끼소바빵 맛있다고 심희곤이 샀다. 맛있는 빵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