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사가노 가장 깊은 데로 왔다. 바로 옆 동네가 토롯코 열차 타는 곳 쭉 길을 내려가다 보면 뮤지엄 이조가 나오고 토사번 4인방의 동상이 나온다.한 시대에 활동한 인물들은 아니지만 사카모토 료마와 나가오카 신타로가텐류지에 있던 조슈번 본진을 오가며 삿쵸동맹을 성공시킨 걸 기념하는 동상이다.사카모토 료마, 나가오카 신타로, 타케치 한페이타, 요시무라 토라타로의 4인이다. 안내석 역설적으로 뒤편에는 뮤지엄 이조(MUSEUM李朝)라는 한국 고미술 전문 갤러리가 있다. 일본어로 하면 뮤지움 리초. 주인장이 한국 미술에 미친 양반으로 고미술품 전시 박물관 겸 사고 파는고미술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카페도 겸하고 있다. 안에서는 꽤나 괜찮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판매한다.춘추기에만 개방하니 잘 골라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