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관 2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6일 백운관白云观2

구사전 뒤로 나가면 2층짜리 건물이 보인다 1층은 사어전 2층은 삼청각으로 쓰이는 건물이다 사어전도교의 중심 신 4명을 오시는 곳이다. 중앙에 옥황상제, 좌측에 장생대제(남극노인), 천황대제, 우측에 자미북극대제를 보시고 후토황지기를 같이 모신다 장생대제와 천황대제 옥황상제 후토와 자미대제 2층으로 올라갔다 복도의 모습 내려다 보는 향로 2층 삼청각 내부에는 도교의 최고신인 삼청이 모셔져 있다 가운데 원시천존 영보천존 도덕천존=노자 신이 정말 많다 믿으려 내려가 이제 중로 대신 동서로의 크고 작은 전각을 살펴본다 원군전 천선성모벽하원군 즉 태산성모를 모신 곳이다신 정말 많다 내부의 벽하성모 협시로 최생낭낭, 송자낭낭 안광낭낭, 천화낭낭의 여신들을 모시고 있다 다음은 문창전 원군전 문창전 앞의 동상 북두칠..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6일 백운관白云观1

다시 택시를 타고 도교 도관인 백운관으로 간다 백운관의 영벽 화려한 패방이 서 있다영성문이라고 하며 명 정통제 때의 건물이다 백운관(白云观)은 북경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도관이자 전국적으로도 중요한 도관이다. 도교에서 북종이라고 하는 북중국의 대표적 분파인 전진도의 중심 도관이기도 하다. 당현종이 노자를 위해 처음 천장관이라는 이름으로 세웠다고 하며 이후 금, 원을 거치면서 장춘궁이라고 하여 중국 전체 도교를 관할하는 도관으로 성장하였다. 명나라 초기 중건하면서 백운관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전국을 관할하는 도관으로 바꾸었고 청나라 순치제 때 지금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옹정제와 서태후 등 많은 황족들과 태감들의 후원을 받아서 후원을 받았다. 특히 서태후는 이곳 도사를 크게 의지하여 제정 러시아가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