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냐지를 뒤로 하고 계속 이동 다음 장소인 후쿠치인으로 간다.처음 오는 사찰이다. 후쿠치인(福智院, 복지원)은 진언율종 사원이다. 본래 쇼무천황이 법상종 승려 겐보를 시켜 청수사라는절을 창건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교토로의 천도 이후 거의 폐사가 되었다가 진언율종의시조인 에이손이 가마쿠라시대에 재건한 것이 지금의 사찰이라고 한다. 비록 본당 하나만 있는 작은절이지만 에이손이 재건한 본당과 본존 지장보살이 모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절 앞마당에 석불과 공양탑이 몰려있다. 본당가마쿠라시대중요문화재 좁은 곳에 이렇게 본당만 살아남았다. 내부에는 지장보살좌상이 있다.불신 높이 2.7미터, 광배 포함 6.7미터가 넘는 가마쿠라시대의 거대한 불상이다.중요문화재 조각이 엄청나게 뛰어나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