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경내에 연결되는 사나인 숲길을 지나면 노무대를 지나 작은 정원을 지나서 사나인 입구가 나온다. 샤나인(舎那院, 사나원)은 본래 나가하마 하치만구의 별당사인 신호죠지의 학습원이면서 자원 탑두였다.16세기 화재로 전소되었으나 히데요시의 후원으로 중건되었고 신호죠지가 신불분리로 인해폐사되면서 유일하게 남아 남은 불상과 불경 등을 모두 모시고 있다.과거 고보리 엔슈가 만든 다실 망전이 있었는데 사찰의 사정이 어렵게 되면서 실업가에게 팔았다.이후 한동안 잊혀졌다가 삿포로에서 다시 발견되어 복원되고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사나인의 문화재들꽤나 많은 문화재들이 있다. 현재 본당과 호마당을 중심으로 한 작은 사원이다. 본당, 에도시대 초기에 건립하고 19세기 초에 재건했다는데 정확히 어느 시기인 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