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30일 나가하마5 (샤나인舎那院)

同黎 2019. 10. 19. 18:52



바로 경내에 연결되는 사나인


숲길을 지나면


노무대를 지나


작은 정원을 지나서


사나인 입구가 나온다.


샤나인(舎那院, 사나원)은 본래 나가하마 하치만구의 별당사인 신호죠지의 학습원이면서 자원 탑두였다.

16세기 화재로 전소되었으나 히데요시의 후원으로 중건되었고 신호죠지가 신불분리로 인해

폐사되면서 유일하게 남아 남은 불상과 불경 등을 모두 모시고 있다.

과거 고보리 엔슈가 만든 다실 망전이 있었는데 사찰의 사정이 어렵게 되면서 실업가에게 팔았다.

이후 한동안 잊혀졌다가 삿포로에서 다시 발견되어 복원되고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사나인의 문화재들

꽤나 많은 문화재들이 있다.


현재 본당과 호마당을 중심으로 한 작은 사원이다.


본당, 에도시대 초기에 건립하고 19세기 초에 재건했다는데 정확히 어느 시기인 줄 모르겠다.


승군산이라는 현판


내부

많은 불상이 있다.


비불 애염명왕상의 전립상


중문 애염명왕상은 비불이다.


잘 안 보인다



홍법대사상

3구나 모셔져 있다.


관음보살상


약사여래상


에도시대로 보인다


지국천상


불상이 정말 이것저것 많이 모여있다.


잘 보이진 않는다.


딱히 관리자도 나와보지 않는다.


애염명왕좌상

중요문화재

헤이안시대

비불로 가마쿠라시대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명품이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

헤이안시대

중요문화재

본당에 안치된 불상


견본착색삼월경만다라도

가마쿠라시대

중요문화재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보현, 문수보살을 그린 것으로 대반야경을 표현한 만다라(변상도)이다.


소문경

헤이안시대

현지정문화재


견본착색부동명왕상(청부동)

무로마치시대

현지정문화재


목조약사여래좌상

헤이안시대

현지정문화재


견본착색애염명왕상

무로마치시대

시지정문화재


금동투조번

무로마치시대

시지정문화재


본당 내부의 각종 불상들 안내판


본당 뒤편의 호마당


무로마치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현지정문화재이다.


안내판


향배

들어갈 순 없다.


야외에 있는 석불상


작은 관음당


이제 정문으로 나온다.


종루

18세기 건물


산문 입구에 아미타여래와 애염명왕상 표석이 크게도 서 있다.


승군산 사나원이라는 표석


안내판


과거 나가하마의 복원도

이제 마지막 답사지로 간다.